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416개노선 총 720km 구간 가로환경정비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정비로 안전성 높여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18일 지난 상반기부터 시작한 도로환경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6월 실시한 ‘도로 유형별 환경개선 방안 수립을 위한 조사용역’으로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정비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방도322호선, 국지도84호선, 시도67호선 등 주요도로 416개 노선, 총 720km 구간이 정비됐다.

이번 사업에는 도로관리과를 비롯해 산림녹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자원순환과, 동부·동탄출장소, LH,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지방국도관리청, 한전, KT 등이 정비에 참여했으며, 중앙분리대 및 교통광장 조경 정비와 도로변 불법방치 폐기물 수거, 아카시아를 포함한 잡풀과 전신주 등을 타고 오르는 덩굴성 식물 제거 등이 추진되었다.

화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손잡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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