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의 남녀 인기상 부문 투표수 260만을 18일 만에 달성한 가운데 불꽃 튀는 '원픽 전쟁'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이다.

2020 트롯 어워즈의 투표 열기는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국민 심사위원 5가지 시상 부문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부터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작된 시청자 투표는 '2020 트롯 어워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10월 1일 2020 트롯 어워즈 생방송에서 투표가 마감될 '남녀 인기상' 부문은 매일 투표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펼쳐지는 축제에서 어떤 주인공이 탄생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난 2일부터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동된 '2020 트롯 어워즈 국민 투표'는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 만 19세 이하만 참여 가능한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을 비롯해 '글로벌 스타상' 부문으로 진행된다.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과 글로벌 스타상은 오는 27일 자정까지 투표가 진행된 후 마감된다.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은 오는 10월 1일 생방송 당일까지 투표가 이뤄지고, 당일 현장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로 추석 당일 저녁 8시 안방극장에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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