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안전 개선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오봉오거리 외 3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 개선을 위하여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오봉오거리 외 3개소에 도로교통안전 개선사업을 2020년 6월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는 오봉오거리, 경대교서편네거리, 태전네거리, 칠곡IC네거리이며, 주요 사업내용으로, 경대교서편네거리는 교차로 서편 접근부 신천대로 방향 우회전 정체 해소를 위한 인도 축소로 우회전차로 확보 및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또 오봉오거리는 원대오거리 방향에서 경대교와 성북교 방향 진행 인식을 위한 컬러 주행유도선 설치, 횡단보행자 대기가 편리하도록 교통섬 확장, 인도에서 차도로의 진입 예방을 위한 가드휀스, 우회전부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칠곡IC네거리는 교차로 북편은 횡단거리 단축과 신호 효율성 증대를 위한 1개 차로 축소 후 인도 확장, 우회전과 직진차로 분리를 위한 안전지대 및 칼라 포장,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했다.

태전네거리는 차량 속도 감속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우회전 차로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보행자 횡단보도 거리 축소를 위한 교통섬 설치 및 횡단보도 이설, 주차단속 CCTV 등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차로 구조를 개선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교통사고 없는 북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