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이끌어 갈 리더를 찾습니다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2020 지속가능발전리더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오는 10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우리 생활환경과 삶의 방식을 고민하며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알고, 이행력을 높이고자 함이다.

수강생들은 10월13일부터 11월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게 되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 지속가능발전영화제, 수원의 환경단체 방문, 그린뉴딜과 불평등,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공유활동 등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교육과정의 80%를 수료하면 지속가능발전리더로 활동하며 지속가능발전 실천사례 및 주체를 발굴하고 가치를 향상하는 데 함께 노력하게 된다. 또, 에코리더기자단으로 활동하거나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등 환경단체와의 연계해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메일으로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시민의 참여와 의지를 통해 더욱 확산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더 확산시키고 실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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