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전 세계 유일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가치를 알리고 한반도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음악 콘서트 'DMZ콘서트'가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정했다.

'평화가 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3일 경기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DMZ콘서트'에는 이특-유이가 더블MC로 출연을 확정했고, 송가인,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ITZY, 이달의 소녀, 하성운, 김재환, H&D, 함춘호, 홍진호, 알리, 두 번째 달, 정동하, 윤한, 김소현&손준호, 고영열, 마마무, 몬스터엑스, 더보이즈, 승희&유아(오마이걸), 이수현(악동뮤지션)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작곡가 겸 뮤지컬 연출자 송시현이 작사, 작곡한 DMZ 테마송인 'I am DMZ'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DMZ콘서트'는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의 의미와 비무장지대(DMZ)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렛츠 디엠지(Let's DMZ)'의 문화예술축제인 '2020 라이브 인 디엠지(LIVE in DMZ)'메인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특별 제작된 콘서트돔이 관람객에 설치되는 등 현장 관람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의 상황 변화에 따라 무관중 및 온라인 콘서트로 변경될 수 있다.

이날 진행된 DMZ콘서트 사전 녹화분 영상은 오는 10월 24일(토) 오후 3시 40분, 29일(목) 저녁 11시 4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DMZ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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