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경북 울진군이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 현장지도를 강화에 나섯다.

군의 이번 현장 지도는 올해 잦은 호우 및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돼, 산지 쌀 가격이 고가로 형성됨에 따라 벼를 적기에 수확 후 철저한 관리를 통한 미질 향상과 부가가치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벼 수확 시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가 수확에 가장 좋은 때이며, 울진군의 주요 재배품종인 삼광, 백옥찰, 삼광 1호는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 일은 10월 중하순이다.

전은우 소장은 “벼 수확 후 용도별로 건조 온도를 다르게 해야한다”며 “종자용은 40℃ 이하, 도정용·수매용은 45~50℃ 이하로 건조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