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지역에서 우수 바이어를 적극 발굴해 회원사간 연합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 내수와 수출을 주도하자“

열사모협의회 부회장으로 취임한 솔나라 신정화 대표는 기업지원간담회에서 "솔나라의 수출노하우 정보를 회원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협의회(회장 곽동우, 썬월드대표)는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조달청 나라장터 참여, 군납절차와 산업체 현장실습지원에 관한 기업지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열사모협의회 사무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청 황세진 성장지원과장, 계명대학교 박창일 기업지원센터장, ㈜지엘코리아 김상기 대표를 비롯해 열사모협의회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우수제품을 나라장터참여, 군납, 수출확대 방향에 대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매출이 증대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찿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세진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청 성장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중소벤처 24시'는 언제나 중소벤처기업인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중소벤처 25개 사이트를 통합 로그인하여 산하 25개 기업지원 정보시스템을 활용 연구개발(R&D)자금, 정책자금을 신청해 침체된 기업경영에 활로를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창일 계명대학교 기업지원센터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인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체 현장실습지원 제도를 적극활용함으로서 장기적인 인력수급 안정화를 주문해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열심히 사업하는 착한 기업인들이 설립을 주도한 열사모협의회는 2013년 8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산업화지원팀장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지원한 경험을 살려 도재철 사무국장의 제안으로 창립됐다.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최신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회원상호간 경쟁하면서 융합하는 마인드로 테크노파크, 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50개 제조업 회원사, 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로 구성된 18명의 기관회원, 세무사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는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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