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사
파주시청사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에 127~13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11월 1일 발생했다.

파주시에서 127.128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A모(40대)씨는 운정2동에 거주하고 있고 B모(40대)씨는 금촌2동에 거주하고 있다.

파주시 감염관리팀은 127.128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A모(40대)씨와 B모(40대)씨는고양시 474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B씨는 고양시 47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127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A모씨는 지난 10월 24일 인후통.오한 증상이 발현돼 10월 31일 파주시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1월 1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128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B모씨는 무증상으로 10월 31일 파주시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1월 1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129.130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C모(70)씨와 D모(40)씨는법원읍에 거주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C모(70대)씨와 D모(40대)씨는 파주시 125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파주시 감염관리팀은 밝혔다.

129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C모(70대)씨는 무증상으로 10월 31일 파주시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1월 1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130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D모(40대)씨는 10월 30일 고열 증상이 발현돼 10월 31일 파주시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1월 1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가족 및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또한 입원병상이 마련되는 대로 병원이송 후 자택을 방역소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감염관리팀은 이동동선은 역학조사 후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확진환자 관련 정보는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11월 1일 8시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파주시민은 13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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