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일 오전 0시3분경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에 의해 2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A(50)씨가 온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긴급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텔 관계자 B(59)씨도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졌다.

투숙객 5명이 긴급 대피,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객실 90㎡가량이 타거나 그을려 768만 원 상당(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3층 객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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