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뉴시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제약업체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소식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고무적인 백신 소식을 환영한다”면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새롭고 안전한, 효과적인 도구를 개발 중인 전 세계 모든 과학자와 협력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한 전례 없는 과학 혁신과 협업을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