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국내 최초로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 기자재의 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개방형 T-플랫폼(왕곡 실증시험장)’을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내 왕곡변전소에 구축했다.
 
개방형 T-플랫폼은 전력설비 제작사의 신기술 개발과 Track Record 확보 인프라 제공을 위해 친환경·신기자재의 신뢰성 입증 및 성능 실증 기반을 조성해 산·학·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개방형 T-플랫폼은 실제 계통 기반의 검증 인프라(Test Bed)를 제공하는 실증시험장으로 전력설비 제작회사의 R&D 활성화 및 신기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전과 LS일렉트릭 양 사는 ‘170kV 친환경 개폐장치 실증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T-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개발 촉진과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의 전력기기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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