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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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개월 만에 1400원선을 넘었다.

지난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전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 24일보다 4.65원 오른 리터당 1403.0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1400원 선을 넘은 것은 올해 3월29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또한 25일 오후 기준 경유의 전국 판매 가격은 1203.7원을 기록하면서 약 9개월 만에 1200원 선을 넘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18일부터 가격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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