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건강한 한 끼 요리를 선보였던 MBN 요리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 탤런트 강성연이 새 MC로 발탁됐다.

MBN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성연이 '따라하고 싶은 한 끼-알토란(이하 알토란)' 새 MC를 맡아 특유의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히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

알토란 MC를 맡은 강성연은 "평소에 '알토란'을 보며 요리 실력을 키워왔다"면서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 결혼 9년 차 한 가정의 평범한 주부로서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부분들을 대신 전달하며 속 시원히 짚어주고,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실제 강성연은 개편 방송 전 진행된 첫 녹화에서 그간 다져온 요리 지식과 함께 재치 있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순탄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이번에 강성연으로 MC를 교체하고 새 단장을 마친 MBN 요리예능 알토란은 2014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시청자들이 따라 하고 싶은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지며 지난해 300회를 넘어선 MBN 대표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강성연이 MC로 새롭게 합류한 MBN '알토란'은 오는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강성연(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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