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메가히트 드라마 작가 김은숙의 신작은 송혜교 주연 '더 글로리(The Glory)'로 확정됐다.

사진 = 김은숙 작가, 송혜교(일요서울 D/B)
사진 = 김은숙 작가, 송혜교(일요서울 D/B)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대표 윤하림)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은 '더 글로리(The Glory)'라고 밝혔다.

제작사 말에 따르면 '더 글로리(The Glory)'는 건축가를 꿈꾸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또 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는 8부작 시즌물로 제작되고, 연출진과 주인공이 확정된 만큼 올 하반기에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된다. 아직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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