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윤종신-유인나-딘딘'이 MBC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폰클렌징' MC로 발탁됐다.

사진 = 윤종신, 유인나, 딘딘(일요서울 D/B)
사진 = 윤종신, 유인나, 딘딘(일요서울 D/B)

MBC 사진정리서비스 예능 프로그램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프로그램을 이끌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 이후 오랜만에 토크쇼 MC로 돌아와 녹슬지 않은 입담과 노련미를 더한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MC 홍일점 유인나는 tvN '선다방', JTBC '77억의 사랑' 등을 통해 얻은 MC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공감력과 섬세한 진행을 담당한다. 또 '딘딘'은 젊은 피답게 얼리어답터 면모를 발휘하며 막내 MC의 몫을 톡톡히 해낸다는 각오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만큼 온라인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디지털 저장 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스타들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속 5만 장 이상의 사진들로 365일 용량 포화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배우부터, 지난 10년간 기록 강박이라 할 만큼 별걸 다 기록해온 한류스타까지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윤종신, 유인나, 딘딘의 MBC 버라이어티 토크예능 '폰클렌징'은 오는 2월 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