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안소희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안소희가 특별한 선행을 예고했다. 자신의 소장품으로 온라인 플리마켓을 열고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한 것.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통해 '온라인 플리마켓' 콘셉트의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안소희는 "소장하고 있는 아이템들 중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을 여러분과 나누면 좋을 것 같다.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의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재단의 '열여덟 어른'은 보호기간 종료 후 독립을 앞둔 아이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기부처 선정에 대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청소년 시기에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안소희가 아이들의 독립에 힘을 보태 주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소희의 의류, 신발 등 소장품 플리마켓은 카카오 톡스토어를 통해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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