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10일 오전 4시경 부산 사하구의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주택 1층 거주자인 70대 A씨가 집 안에 쓰러져 있다가 소방관에 의해 구조된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주택 2층 거주자 등 5명도 구조됐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960만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도 조사 중이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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