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9일 오전 2시22분경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한 수출 차량 보관 컨테이너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컨테이너 11개동과 차량 80여 대가 불에 타는 등 85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 소방인력 112명과 펌프차량 등 43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