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코로나 19 발생 이후 1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은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병상을 지켜주신 의료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라고 말했다.

20일 서 부시장은 “ 그동안 몇 차례 감염확산의 파고를 잘 극복했고, 지금은 3차 대유행의 한가운데에서도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면서 헤쳐나가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958명이며, 사망자는 12명이다. 그동안의 누적검사 수는 16만1626건, 10만 명당 발생 확진자 수는 64.9명으로 17개 시·도 중 13번째,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서 부시장은 “안정적으로 대전형 방역체계가 현장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참여방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간에 걸친 여러 차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삶의 현장에서 코로나와 힘겹게 싸우고 계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고통 분담, 의료진들의 사명감과 노고가 없었다면,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관리가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 19와 싸움에서 조금의 사회적 경각심 이완과 방심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고 되돌아가는데 많은 고통과 힘겨움을 감내해야 하는지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부시장은“2월 백신접종이 마무리 될 때까지는 긴장감을 갖고 조금만 더 인내해 끝까지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며 “시도 이 상황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