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메디컬 의료기기 기업 파나시가 ‘휴온스메디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25일 휴온스메디컬은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파나시에서 사명을 휴온스메디컬로 변경했다. 기존 에스테틱 영역을 넘어 ‘메디컬 의료기기’로의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휴온스메디컬은 지난해부터 신규 포트폴리오 확보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4월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유로앤텍’을 인수,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비뇨기, 정형외과, 통증의학 관련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사업부문을 메디컬 사업부문과 에스테틱 사업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박병무 휴온스메디컬 대표는 “건강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리드할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휴온스메디컬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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