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제공]
[전북 현대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 측면 수비수 이유현과 4년 계약을 맺었다.

2017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한 이유현은 지난 시즌까지 총 75경기에 출전해 2골4도움을 기록한 측면 수비수다. 좌측과 우측 수비가 모두 가능한 이유현은 2017년 FIFA U-20 월드컵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왔다.

김상식 감독은 "이유현은 양 측면 수비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올 시즌 이용, 최철순, 이주용과 함께 측면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에 새롭게 합류한 이유현은 "K리그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많이 배워 한국 최고의 측면 수비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올림픽 대표와 전북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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