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면에 후원물품 전달하는 정재연 공장장(가운데)
장군면에 후원물품 전달하는 정재연 공장장(가운데)

[일요서울] 코로나 영향 간 기존 후원 활동이 감소가 된 가운데, 특히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은 평소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일 남양유업(회장 홍원식) 세종공장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장군면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공장에서 생산한 우유와 유제품 및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소외 이웃을 위해 모아둔 성금을 활용한 쌀 10포대 등을 전달한 가운데, 후원 물품들은 장군면 내 독거노인 가정 및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장군면은 지난해 7월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공조 및 주민 안전과 방역,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약속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정재연 공장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 또한 어려워진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이러한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2010년부터 10년 넘게,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쳐오면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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