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온라인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오는 3월6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TWICE in Wonderland' 진행을 확정했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신체감 커넥트 스페셜 라이브'의 일환으로 확장현실(AR)과 복합현실(MR)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는 '트와이스의 원더랜드에서 다시 만나기 위해 모든 이들의 잃어버린 상상력을 자극한다'라는 주제로 새롭고 특별한 콘텐츠를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온라인 라이브 포스터는 알록달록한 그래픽을 배경으로 아홉 멤버의 인형 같은 비주얼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3개 도시에서 5회 돔 투어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를 열고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인 '21개월 만에 도쿄돔 입성'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또 2020년 2월 기준 7개 도시 15회 규모의 일본 아레나 투어 'TWICE WOLR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까지 성료하며 대형 무대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올렸다. 이 공연은 도쿄돔 2회 공연 추가 개최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연기 및 취소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주최하는 라이브 이벤트 시리즈 '타임100 톡스'(TIME100 Talks)에 출연해 클로징을 장식했다. 타임지가 각 분야 리더들과 함께 글로벌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는 행사로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여기서 2020년 10월 발매한 정규 2집 수록곡 'DEPEND ON YOU'(디펜드 온 유)를 가창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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