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단지 중소·중견사업장의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친환경 설비보급 지원을 위해 이 같은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단 내 중소·중견사업장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등 4대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친환경 공정개선과 함께 설비보급을 지원한다.

올해 2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선정된 사업장에는 업체당 최대 1억2000만 원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기존 7개 스마트그린산단에서 국가산단, 일반산단 등 전체 산단으로 확대한다. 평균지원단가 역시 24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클린팩토리 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만큼 보다 많은 기업들이 동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저탄소·친환경화를 위한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