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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도시권 주택 공급과 관련해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최대한 앞당겨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9일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울시 부시장 등과 함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후속 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가 앞서 발표한 ‘공공주도 307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등의 내용 구체화와 신속하고 확실한 집행이 핵심 관건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홍 부총리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과 공공주택특별법 등 대책과 관련된 법을 3월에 추진한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중심의 설명회를 향후 3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최대한 앞당겨 실시하고 지자체 및 LH·SH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차질없이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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