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청하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코로나19 무증상에 더 무서웠어요.”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을 당시의 속내를 털어놨다. 15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첫 정규 앨범 ‘Querenci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확진 판정 후 격리 기간을 떠올린 청하는 “감사한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지냈다. 다행히 확진자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돌아다니지 않았고 잘 격리해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무증상이었다. 하나도 안 아팠고 열도 한 번 안 났다. 그래서 더 무섭다는 생각도 했다. 완치돼 감사하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청하는 “내가 완치가 됐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더라. 이번 앨범을 통해 노래도 많이 알리고 내가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건강하고 당차게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청하는 솔로 데뷔 4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를 발표했다. 스페인어로 ‘안식처’를 뜻하는 이번 앨범은 ‘NOBLE’, ‘SAVAGE’, ‘UNKNOWN’, ‘PLEASURES’ 등 4개의 ‘SIDE’ 별로 분류돼 있으며, 총 21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의 곡으로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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