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고 수준 안전사양 및 첨단 테크놀로지 탑재…‘스포츠’ 단일 트림

캐딜락이 새로운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캐딜락]
캐딜락이 새로운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캐딜락]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캐딜락이 새로운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18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캐딜락에 따르면 젊어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XT4는 동급 최고 공간성 및 안전성으로 등으로 차세대 럭셔리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완성된 ‘영 아메리칸 럭셔리’의 대표 브랜드로서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캐딜락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한 눈에 보여주는 캐릭터 라인과 스포티한 스타일에 기반을 둔 외관 디자인 비율은 XT4의 매력적인 스타일을 강조한다. XT4에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어텀 메탈릭(Autumn Metallic) 포함 총 7가지 컬러 포트폴리오 역시 소비자들이 개성을 적극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캐딜락만의 ‘컷 앤 소운(Cut-and-sewn)’ 전략에 따라 실내 곳곳을 장인의 수작업으로 마감해 럭셔리한 소재의 강점을 극대화했으며 카본 파이버 트림과 화이트 앰비언트 라이팅(White Ambient Lighting)은 XT4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XT4의 경험적 측면의 강점은 차세대 럭셔리 소비자를 고려해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는 데 있다. 동급 유일 1열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시트로 편안함을 더했으며, 쾌적한 탑승 환경을 위한 에어 이오나이저(Air Ionizer),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도 기본 탑재했다. 

2리터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238 마력 뿜어

동급 유일의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는 주행 시 후방 시계를 300% 이상 넓혀주며 축소/확대, 수직 앵글 조정, 밝기조절 등의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의 요구에 따라 최적의 후방 시야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좌우에 배치된 4개의 울트라소닉 센서(Ultrasonic Sensors)와 전·후방 파크 어시스트 울트라소닉 센서로 공간을 탐지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주차기능(Automatic Parking Assist with Braking), 전/후방 주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HD 서라운드 비전은 어려운 주차 상황에서도 편의성을 최대로 높였다.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38 마력, 최대토크 35.7kg•m은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와 결합돼 여유로운 성능을 발휘한다. 

XT4에는 향상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CC)과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시스템, 진동을 통해 위험 상황을 경고해주는 안전경고시트(Safety Alert Seat), 보행자 감지 및 제동 등이 포함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테크놀로지가 대거 탑재됐다.

캐딜락 관계자는 “XT4는 차량 자체의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 기반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한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국내 출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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