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오는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이 날은 여성에게 빵과 장미를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 여기서 빵은 남성과 비교해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뜻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코로나19로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활동이 쉽지 않은 올해에는 생리대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동아제약이 출시한 생리대 '템포'는 1977년 출시됐다. 국내 최초의 체내형 생리대로 2020년 닐슨 데이터 기준 탐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44년의 역사를 가진 템포는 여성의 삶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여성의 고민을 함께 해왔다.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돼 왔다.

템포는 음악에서 곡의 빠르기를 뜻하지만 다른 의미에서 여성의 경쾌한 발걸음을 상징한다. 그 즐거운 발걸음이 멈추지 않게 리뉴얼과 함께 제품 확장도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팬티라이너 '템포 내추럴 순면 라이너 롱'을 선보인 것에 이어 작년에는 100%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 패드'로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를 출시했다. 이로써 기존 체내형 생리대 탐폰을 포함해 패드, 라이너 생리용품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또한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기본권 보장과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를 진행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는 OCS 유기농 인증,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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