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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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대파 가격(한 단 기준)이 6000원대로 치솟았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롯데마트에서 대파 한 단(약 700g)이 6480원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상품이 2180원에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3배로 가격이 뛴 것이다.

이마트 역시 대파 한 단(800g)이 6980원에 판매 중이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2018년 이래 대파 한 단 가격이 6000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라며 “상품 마진을 최대한 줄여 가격을 6000원대에 묶어두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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