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뉴시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뉴시스>

 

[일요서울ㅣ정재호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6일 “윤석열을 밀어냄으로써 야권 분열의 단초는 만들었고, 이재명 처리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이제 마지막 책동은 문재인 퇴임 후 안전을  위해 검찰 수사권을 해체하고 차기 대선 구도를 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검찰을 도구로 이용해 적폐수사로 행정부를 장악하고, 코드 사법부, 코드 헌법재판소, 코드 선관위를 차례대로 장악한 후 위장평화쇼로 지방정부를 장악하고 코로나 방역쇼, 재난 지원금 퍼주기, 야당의 지리멸렬을 이용해 국회를 장악했다”고 열거했다.

그러면서 “4자 구도를 짤지, 이재명을 보내 버리고 3자 구도를 짤지 어떻게 음모를 꾸미는지 문재인 정권의 책동을 우리 한번 잘 지켜 보고 여태처럼 이젠 바보같이 당하지 말고 타개책을 세우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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