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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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국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전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두나무는 임직원 186명에게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과 증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도모하려는 의미”라고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를 비롯, 증권플러스와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의 서비스 모두 고른 성장세로 업계 선두에 오른 것은 모든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2012년 설립돼 국내 거래량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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