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판타지 액션 영화 '불어라 검풍아'가 4월 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불어라 검풍아'는 액션 스타 지망생 '연희'가 우연히 검이 지배하는 평행세계에서 새로운 수호자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으로 영화 '아워 바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은 주연배우 안지혜는 악녀 김옥빈, 마녀 김다미 등 여성 액션 스타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를 보면 두 개의 달이 공존하는 평행세계라는 이색적인 비주얼과 함께 '시공간을 넘어 그녀가 온다'라는 카피가 검이 지배하는 평행세계 안에서 어떤 흥미로운 사건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극 중에서 평행세계를 구하기 위해 검을 꺼내든 인물 '연희'로 분한 안지혜의 비장한 눈빛이 긴장감을 더한다. 또 영화 '꿈의 제인'으로 제5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민지와 함께 박태산, 조선기, 종호까지 이들의 카리스마도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판타스틱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불어라 검풍아'가 올봄 극장가에 '검풍'을 몰고 올지 자못 궁금하다.

사진 = 불어라 검풍아 메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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