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수원화성 등 4개 권역 역사·문화 소개…10월 29일까지 10개소에 개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4월 19일~10월 29일까지 찾아가는 순회전시 ‘수원의 근대를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 북’ 4개 권역 콘텐츠를 활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수원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회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전시 장소는 수원시청, 수원고등법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자동차 복합매매단지, 수원컨벤션센터, 도서관(광교홍재·선경), 수원·광교중앙역 환승센터 등 10개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문기행 도서 시리즈로 완성된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북’의 교동, 수원화성, 수원천, 서둔동 등 4개 권역 문화자원·공간 등을 소개하게 된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매년 1권씩 총 4권의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북을 시리즈로 출간한 바 있으며,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2017년 12월 발간),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2018년 12월 발간), 3권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2019년 11월 발간), 4권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2020년 6월 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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