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지난 18일 전역한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군 제대와 동시에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로 돌아온다.

이홍기가 출연하는 '1976 할란카운티'는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되었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격정적 실화를 바탕으로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최우수작품상에 빛나는 바바라 코플의 다이렉트 시네마 '할란카운티 USA'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에서 따뜻하고 순수한 성품을 가진 주인공 다니엘을 연기할 이홍기는 군입대 전 이미 '그날들', '사랑했어요', '귀환' 등 이미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홍기가 군 제대 후, 연예계 활동 재개를 위한 첫 작품으로 선택한 '1976 할란카운티'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연예무대에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홍기가 출연하는 '1976 할란카운티'는 5월 28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이홍기(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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