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가수 이영현이 19일 오후 6시 신곡 '내게 올래'를 발매하고 약 5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이영현의 신곡 '내게 올래'는 이영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힘들기만 했던 '어제'와 계획대로 되지 않는 불안한 '오늘' 속에서 '내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과 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담은 발라드. 감성적이면서 다이내믹한 이영현 특유의 보컬과 가사에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가사가 특징인 노래이기도 하다.

또, 곡의 주제인 '간절함'의 대상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점과 클라이맥스를 지나 간절함의 끝에서 결국 원하게 되는 것을 이루는 듯한 벅찬 멜로디는 많은 대중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이영현의 이번 앨범은 그동안 자신의 히트곡 '연', '체념', '체념 후(後)' 등 자신과 빅마마의 곡 외에도 거미, 세븐 등의 히트곡을 만들며 히트곡 메이커로 존재감을 인정받았던 과거를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시험적인 앨범이다.

신곡 '내게 올래'를 발표할 이영현은 "제가 '내게 올래'로 5년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이 노래와 함께 하는 모든 분들께서 오늘의 간절함에 지지 않고, 내일의 설렘을 위한 용기로 꽃피우길 바라본다"고 약 5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영현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 이영현(HO EN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