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우 [스토리제이 제공]
차선우 [스토리제이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차선우가 공포 실화 ‘피어썸’을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

차선우의 제대 후 첫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 ‘피어썸’은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밴드에게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사건을 다룬 공포 실화다.

극 중 차선우는 겁이 많고 조심스럽지만 누구보다도 무대를 즐기는 기타리스트 재혁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매일 밤 숙소에 나타나 밴드 멤버들을 괴롭히는 귀신과 마주하게 되면서, 공포에 사로잡히는 연기를 실감 나게 선보일 계획이다.

차선우는 대본 리딩 현장에 모든 대사를 외워오는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암시해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4월10일 크랭크 인에 돌입한 ‘피어썸’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공포 장르물로, 차선우 외에도 조동혁, 한채경, 임영주, 장석현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응답하라 1994’의 친절한 의대생 빙그레 역으로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은 차선우는 이후 ‘신의 선물-14일’, ‘나쁜형사’, ‘날 녹여주오’ 등 화제작들 속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차선우가 첫 공포 장르물 도전작인 ‘피어썸’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차선우의 새로운 연기 도전을 확인할 수 있는 ‘피어썸’은 올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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