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이 지연 운행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조택영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지연 운행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4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7호선 전동차 고장이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 방향 열차가 먹골역에서 고장, 열차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가 10분 정도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발생 열차의 다음 열차를 타려는 시민들로 일명 ‘출근 전쟁’이 벌어졌다. 열차 내에 가득 찬 승객으로 인해 단체로 넘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먹골역에서 발생한 차량 고장으로 열차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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