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경북 울진군이 지난 20일 2021년 상반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21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찬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국․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 민선7기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군은 민선7기 군수공약으로 활력 있는 경제울진, 희망있는 복지울진, 품격문화 관광울진, 행복가득 건강울진 4대 분야 88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88개 공약사항 중 남울진민원센터 건립, 취약계층 울진군의료원 기초진료비 지원, 지역물품 우선구매 및 지역업체 우선발주,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경로당 주치의 제도 시행 등 58개 사업을 이미 완료해 공약이행률은 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항 중 추진 중인 사업은 축산단지 조성, 에코힐링센터 건립, 공인규격 실내체육관 건립 등 24개 사업이며, 6개 사업은 지역여건 및 추진시기 조정에 따라 재검토 중이다.

전찬걸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해인만큼 모든 행정역량을 다해 보다 많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