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려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개막식에서  이용섭광주광역시장께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개막식에서 이용섭광주광역시장께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일요서울 | 광주 김태수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내 환경 분야 강소기업 등 100개사가 참여한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지난 25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못했지만 환경 분야 강소기업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국에서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회사들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제 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참여해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을 설명하면서 많은 자랑을 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하이클로 회사는 국내 최초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차염발생장치를 시민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개발했다고 전했다.

정수장과 배수지, 수영장 등 염소 소독이 필요한 수 처리 시설에서 원료를 안전한 소금으로 저장하고 차염이 필요한 즉시 생산하여 가장 신선한 상태의 1종 차염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일한 소독 방식을 개발한 ㈜하이클로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이클로 김현택 대표는 “각 지자체에서 차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예산 타령만 하고 있을 뿐 국민들을 위한 행동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1종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클로의 기술력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이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은 전국 정수장의 98%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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