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와 통계학자, 회계사가 같은 회사의 면접시험에 응했다.
면접관은 수학자에게 물었다.

“2+2 는 무엇입니까?”

수학자는 “4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면접관은 다시 한번 물었다.

“딱 4입니까?”
수학자는 황당하다는 얼굴로 면접관을 향해 대답했다.

수학자 : “네. 딱 4입니다.”

다음에 면접관은 통계학자를 불러 같은 질문을 했다.

“2+2는 무엇입니까?”

통계학자 : “평균적으로, 4입니다. 오차 범위 10퍼센트를 포함한 답입니다만, 대체로 4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면접관은 회계사를 불러, 같은 질문을 했다.

“2 더하기 2는 무엇입니까?”

그 질문을 들은 회계사는 문을 잠근 후, 창문과 블라인드를 닫고, 면접관의 옆에 바싹 앉아 물었다.

회계사 : “2+2를 몇으로 하길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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