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뉴시스]
BTS [뉴시스]

[일요서울] 유엔총회 특별연설에 나선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외신들은 BTS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젊은이들에게 응원을 보냈다며 그 메시지에 주목했다. BTS는 전날 열린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모먼트) 개회 세션에 연설자로 나서 “지금 청년들은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며 긍정적 에너지를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 7명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예방접종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만나고, 오늘 이 자리에 서기 위한 일종의 티켓”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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