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고성군에서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시 필요한 전문 지식 및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간 동안 의원들은 김창범(前 수원시 팔달구청장) 교수의 '예산 심사 기법', 박노수(서울시립대 도시의정발전연구센터 부센터장)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실무', ‘4대 폭력 예방, 부패방지 교육’ 동영상 강의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김기준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기본 역량과 의정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청렴의식 제고 등 기본 소양을 넓혀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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