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목사가 설교 도중 질문을 던졌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디일까요?”

성도들이 머뭇거리자 목사가 말했다.

“그 곳은 ‘사랑해’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항상 따뜻한 바다와 같이 사랑하는 마음이길 원합니다”

설교가 끝나자 평소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듣는 것이 소원인 여집사가 집으로 달려가 목사와 같은 질문을 했다.

“여보, 내가 문제를 낼테니 한번 맞춰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 그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남편이 머뭇거리며 답을 못하자 온갖 애교섞인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힌트를 줬다.

“이럴 때 당신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잖아!”

그러자 남편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자신있게 아내에게 말했다.

“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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