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가를 오붓하게 걸어가는 서울서 온 신혼부부. 신부가 바나나를 먹으려고 하다 갑자기 남편에게 물었다.

“작야~~나 이거 어느 쪽으로 까먹을까?”
“흐흥~자긴 아무 쪽으로 먹어도 다 이뻐!”

이 모습에 샘이 난 경상도 여자가 자기 남편에게 시험(?)해 보기로 했다.

“보이소~이걸 어느 쪽으로 까먹을까예?”
“문디가시나~사줘도 지랄이네, 그냥 묵으라! 드가면 다~똥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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