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0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간호사 등 116명 채용

파주시청사
파주시청사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연식)은 메디인병원(대표 김석)과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오는 2월 8일 개최한다.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릴 이번 협약식은 다양한 일자리 발굴, 구인·구직 정보제공, 지속적인 채용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의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인력채용 시 파주시민 우선 채용 ▲인력채용 및 인재양성에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협력 ▲노사간 배려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공동체문화 형성 등을 약속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이후 2월 10일에는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소공연장 3층)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메디인병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연다.

이번 채용행사에서는 ▲간호부 70명 ▲진료지원 19명(임상병리사 6명, 방사선사 10명, 물리치료사 2명, 약사 1명) ▲원무과 4명 (원무행정) ▲장례식장 9명(장례지도 3명, 조리원 6명) ▲용역 9명(시설 3명, 보안 6명) 등 총 111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청소 용역 5명은 2월 11일(금),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코로나19 관계로 사전 접수자 중 백신접종 완료 또는 48시간 내 PCR검사 음성이 확인된 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메디인병원은 오는 3월 2일, 민간종합병원으로 승격해 이전하며, 지하2층∼지상4층, 220병상을 갖춘 연면적 6,712평 규모로 확장 개원한다.

메디인병원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파주지역 취업희망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일자리와 경제 살리기는 시정 최우선 과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홈페이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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