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100인 청중과 함께 다채로운 의견 나눌 전망

시민사회재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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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시민사회재단이 주최하는 인간적 세계화 포럼이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 평택 국제대학교 국제웨딩컨벤션센터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1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인 가운데 학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통해 이들의 인간적 세계화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도와줄 방침이다.

먼저 오는 18일에 포문을 여는 제1차 인간적 세계화 포럼은 임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21세기 한국과 인간적 세계화’를 주제로 강의하고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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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관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제1부는 김미영 시민사회재단 환경보존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돼 윤시관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의 개회사가 있겠고, 김문기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과 이용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배국순 송탄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등의 축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2부에서는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가 좌장으로서 임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청중들의 질의응답 시간 등을 이끌며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3부에서는 1차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의 만찬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광배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의 건배 제의와 내빈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초청되는 100인의 청중들은 평택 지역의 국회의원 및 시의원 그리고 공무원, 종교인, 학생 등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인 만큼 다채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간적 세계화 포럼은 1년간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필두로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문국현 NPI 이사장, 이기범 숙명여대 교수, 공석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정병호 한양대 명예교수, 원제무 한양대 명예교수, 이만형 충북대 교수 등이 차례로 포럼 강사로 초빙돼 각기 다른 주제의 인간적 세계화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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