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오늘 4월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프리쇼 행사인 '오산 가든 앤 플라워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 가든 앤 플라워 쇼’는 1부. 찾아가는 소리울 도서관 콘서트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를 시작으로 2부. ‘가든 앤 플라워 쇼 개막식’ 3부. ‘가드닝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3부 행사인 가드닝 페스티벌은 지난 5년여 동안 꾸준히 정원을 가꾸어 온 오산천 돌봄이들과 마을정원 가드너들이 총 출동하여 각자의 정원에서 가드닝 활동을 하게 된다.

주 행사장인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정원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베란다 모델정원”을 전시정원으로 선보이며, 전시정원 옆에서는 ‘반려식물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평소 집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상담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즐길 거리로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 ‘정원책방’, ‘플라워 로드 포토존’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전 마을정원 방문 SNS이벤트 참가자에게 반려식물 DIY키트(토분+식물+흙)를 배부하며,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의 미리보기 행사인 “오산 가든 앤 플라워 쇼”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원문화의 가치를 알고 함께 즐겨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맑음터 공원 및 오산천, 마을정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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