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업·후학습 진로 체계 구축, 181개 회원사 취업 지원

25일 대구 대중금속공고 회의실서 가진 협약식에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김병부 대중금속공고 교장, 김민희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수석부회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왼쪽부터). [사진=영진전문대]
25일 대구 대중금속공고 회의실서 가진 협약식에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김병부 대중금속공고 교장, 김민희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수석부회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왼쪽부터). [사진=영진전문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부)∙(사)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권경주)와 삼자동맹을 통해 선취업·후학습, 일·학습 병행 진로 체계 구축한다.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5일 오전 대중금속공고 회의실에서 이 고교와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간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금속공고 학생들은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소속 181개 회원사 취업 네트워크를 통해 선취업과 동시에 영진사이버대 메카트로닉스학과에 입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정적인 취업은 물론 SW∙AI∙IT 관련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형 인재로 거듭 성장하게 된다.

또한, 영진사이버대서 전문학사 취득 후 4년제 대학 계약학과 3학년으로 진학하거나 편입할 수 있는 선취업·후학습 시스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대중금속공고는 2023학년도에 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한다. 신설된 소프트웨어과는 디지털 인재 양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100만 SW 신기술 융합교육을 담당하며 SW개발자,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에 나선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선취업·후학습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지역 기업체와 특성화고교, 대학 3자간 협력을 굳건히 다질 수 있고 맞춤형 미래 교육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과 관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다음 달인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진사이버대, 아진엑스텍과 산업체위탁교육 협약 체결

사진은 협약에 나선 김종신 영진사이버대 부총장과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은 협약에 나선 김종신 영진사이버대 부총장과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아진엑스텍(대표이사 김창호)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을 지원할 산업체위탁교육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오후 대구 성서공단 내 아진엑스텍 회의실에서 김종신 영진사이버대학교 부총장,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위탁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진엑스텍(1997년 설립)은 주문형반도체 설계기술을 이용, 정밀모션제어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술을 이용해 산업용 모터 제어 원천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모션제어 모듈, 시스템, 로봇제어기 등 모션제어 전문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주문식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적자원 및 지식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영진사이버대는 자기계발에 나설 아진엑스텍 임직원들에게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우수인재 양성과 학위취득으로 전문성 향상 및 자기계발로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아진엑스텍 소속 임직원들이 다양한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이 이루어져 교육활동 연계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진엑스텍은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이 찾아 지역과 업계 관심을 모았다.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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