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속에 노니는 토끼의 형상으로 사랑과 인기의 해
2023 계묘年! 세운은 黑兎之運!
월궁유토지상(月宮遊兎之像)!

임선정 양백산국선원 원장. [율려방송]
임선정 양백산국선원 원장. [율려방송]

2023년 歲運은 剛健前進之像 發達數!
세운은 충자가 발생! 鬼가 발동! 兵亂! 病亂!

양백산 국선원 임선정 원장에게 2023 계묘년 설날을 맞아 歲運과 국가 운세를 들어본다. 
세운의 운수가 독립 독행의 암시하는 운수로 용맹스럽고 의지가 굳지만, 무슨 일이나 독단적인 해결을 하는 강건수이다. 만난을 돌파하고 성공하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시행하는 일에는 좋지만, 더불어 협력하는 일은 중도에 와해 되는 운수이다.

특히 여성은 방약무인하면 가정의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 묘전위복(妙轉爲福)이라 하여 여인이 땅을 굴러 복을 이룬다는 해임으로 겸손과 조화가 내포된 운수이다. 여자가 건실하게 복을 부르는 운수이므로 순조로운 노력이 자연의 천운을 따르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 

계묘년은 눈 덮인 산야에 나온 흑토기 형국으로 난세를 대처할 수 있는 무한한 능력으로 천성적으로 인기와 사랑이 따르는 해운이다. 겉으로는 착한 듯 보이나 한구석 음악(陰惡)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 사나운 기운으로 돌진할 수 있는 기질도 가지고 있는 해이다.

계묘는 水生木으로 相生하는데 천간 癸水는 단비에 속하고 지지 卯木은 싹(苗)에 속한다. 그러므로 癸卯는 하늘에서 단비가 내려 봄날의 새싹을 촉촉이 적셔주는 상생의 운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운세는 평온하고 의식이 풍족한 세운이다.

특히 계묘년의 묘(卯)는 그字原이 妙로서 妙力이 있다. 주역에 토끼는 입술이 없으니 수컷이 없다고 했고 주야를 모두 동할 수 있는 토속(土屬) 동물이라 한다. 민첩하고 영리하여 지혜로우나 경솔한 면이 있다.

속전속결사로 빨리 해치워야 직성이 풀린다. 자기 모사에 자기가 스스로 넘어가 일을 그르치는 경박성이 있고, 무슨 일이든 머리만 잘 쓰면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보다 머리를 쓰려 하는 성향이 있다. 처음보다 결과에서 후회하는 기질이 있다.

계묘년 水月보살의 물에 비친 달이니 월인천강, 하나의 달이 천강을 비추듯이 물에 비친 달은 건질 수도 잡을 수도 없는 허상이 내포되고 있는 해로 남의 꼬임에 빠지기 쉬운 운수로 파(破)를 의미하니 가진 것을 다 버리고 새로 찾아 나서는 하늘의 천도로 세계가 각 나라의 국운(國運)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흥망이 있는 운수이다.

한반도에도 남북이 쟁권(爭權)하여 서로 싸우고 여야가 세력을 다투니 국란을 초래할 수 있는 해이고 충신과 열사는 싸움터에서 죽는다고 하니 조심조심해야 하는 해운이다.

2023 계묘년 國事는 妙轉爲福!

여자가 땅을 굴러 복을 이루는 운수로 국운(國運) 상 발분하는 운수로 통하기도 하나 좋은 일에 마장이 따르는 격이다. 정치인으로 당과 당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따라 두 마리 용이 한 개의 구슬을 놓고 다투는 형상이다.

크게 발전하는 상으로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앞일에 경사가 있다. 남쪽에서 뜻이 이루어져 길하다. 정성된 마음으로 기뻐함이 있으니 신과 조상의 영령에게 간소하게나마 감사의 제사를 올리는 게 좋다. 허물이 없이 발전한다고 한다. 

계묘년 국정은 즐긴다는 운수이다. 

즐겨 하는 마음으로 힘 드는 일에 국민의 앞장을 서면 국민들은 자기 노고를 잊고 분발한다. 즐겨 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앞장에 서서 위난에 뛰어들면 국민들은 자신들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궐기한다. 진심을 즐겨함은 서로의 마음을 믿기 때문이다. 후회 없이 길하다.

[뉴시스]
[뉴시스]

三合으로 본 癸卯年 運數 

사유축 (뱀띠, 닭띠, 소띠)

뱀, 닭, 소띠 등은 생명과 명예를 걸어 최고 실권을 차지하려고 상호 간에 싸움판을 벌이는 해이다. 혈관재, 횡재가 주도하는 살기를 발하는 때여서 밀어내거나 물리치는 격이니 수술, 상해, 부상에 조심해야 한다. 상업하는 이는 처음에는 될 듯하다가 결국은 결실이 없다.

손재와 실패가 따르고 천재지변의 악운으로 백사가 여의치 않으며 관재 구설수가 있다. 분쟁이 많고 만사가 신경질이 나니 매사에 침착하고 절제하며 흥분하는 일 없이 마음을 스스로 조절하여 선행에 힘써야 할 것이다.

해묘미 (돼지띠, 토끼띠, 양띠)

돼지, 토끼, 양띠 등은 용맹심이 왕성하고 과감한 뜻이 있어 어떤 일이든 진취적으로 임하며 인내와 끈기로 만난을 돌파하여 성공을 일궈내는 해이다. 공직자도 양명(揚名)하는 덕을 갖게 되니 승진, 명예회복 등의 길사가 있다. 따라서 크게는 나라와 민족, 작게는 가족을 위하여 칼을 빼 들고 전쟁에 나가 성공하는 운수이다.

직장이나 출장, 외국 출입, 동서로 왕래가 많으며 여자는 고독, 원행, 파산이 많은 해이니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특히 남자 대리역할로 가정과 자식을 위하여 직업전선에서 뛰게 된다. 가정과 가족의 의무와 책임이 많이 따를 운수이다.

신자진 (잔나비띠, 쥐띠, 용띠) 

잔나비, 쥐, 용띠 등은 인격적으로 무직(無職)의 대우를 받아 백의종군하는 희생정신으로 많이 활동해야 하니 심신이 고달프다. 허리에 병이 많이 생길 운수이니 조심해야 한다. 책임이 무거울 때 지름길만 찾거나 쉽게 돈 벌 생각으로 꾀를 쓰게 되니 다성다패 분주 다사하여 석양길에 나그네처럼 마음만 외롭다.

길성과 함께 있으면 활동성이 많아지고 재물이나 문서가 늘어난다. 삼재가 들어있는 신(잔나비띠) 자(쥐띠) 진(용띠)은 불운이면 실패할 수 있으니 투기, 모험, 도박은 삼가고 성패가 많은 운수이니 근면 성실 선행하면 능히 삼재 팔난을 물리칠 수 있다.

인오술 (호랑이띠, 말띠, 개띠)

호랑이, 말, 개띠 등은 화려한 색깔에 민감하고 예민하여 아름다움을 좋아하니 사치가 따르고 남녀 모두 성욕, 쾌락을 즐기게 되어 인연이 아닐 경우 색정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운수이다. 실속도 없고 말 못할 비밀이 탄로 나 망신이 따르는 운수이니 조심해야 한다.

요식업이나 유흥업, 흥행업을 하는 이에게는 좋은 해이고 연예인이나 예술을 하는 이도 처세를 잘하면 큰 인기를 얻어 만인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가정적으로는 부부불화, 가정파탄, 별거, 이별이 많이 따르니 믿음과 이해로써 가정의 평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특히 소띠와 금전거래를 하면 받기도 어렵고 변제하기도 어렵다.

이 밖에도 계묘년은 뱀띠, 소띠 그리고 4월생, 12월생은 운이 정지되는 손재가 많이 따르는 운수이다. 모험투기는 절대 안 되고 보증이나 금전거래도 조심해야 한다. 돈을 쓰는 사람도 이런 사람과 거래해서 인연이 아니면 변제가 쉽지 않다. 그만큼 도움이 못 된다는 것이다.

 

임선정 원장은,

국정 고비 때마다 정확한 가르침으로 예언해 왔다. 지난 2020년 12월 초, 오세훈 시장을 찾아가 서울시장 출마를 강경하게 권고했다는 비화가 있다.

임 원장은 20대 대선에도 지개초출 퇴목자망(地開草出 退木子亡) 땅이 열리고 풀이 나오는 정월 2월 이재명의 낙선과 始終을 이룰 者로 지목 쥐띠 윤석열 대통령 당선 예언했고, 청와대 시대를 끝내고 대통령 집무실의 새역사를 전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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