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정책연구원 설립 이사회 및 현판 제막식 등 출범 행사 개최
대구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싱크탱크 수행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동구 동대구로 461)에서 대구정책연구원 설립 이사회 개최 및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대구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대구정책연구원’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출범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양호 초대 원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국양 디지스트 총장, 대구정책연구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구경북연구원 임시이사회(2022.10.13.)를 통해 대구경북연구원 분리가 확정된 이후 독자적인 연구원 설립을 위해 속도감 있게 실무절차를 추진해 왔다.

시는 연구원 설립 기본계획을 즉시 수립하고, 시의회와 행정안전부, 경북도, 대구경북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신속한 실무협의를 거쳤고, 지난해 12월 ‘대구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원장 공모 등의 사전 절차를 마친 뒤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구정책연구원 법인설립 허가(2023.1.25.)를 받아 마침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대구정책연구원의 출범을 앞당기게 된 배경은 통합신공항 건설, 5대 신산업 육성, 군위군 대구편입 등 산적한 시정현안 해결과 연구 공백 방지를 위한 시급성과 필요성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간의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 실적은 이론에 그치고 현장에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기 위해 대구정책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정책 수립 및 집행 분야에 경험 많은 유능한 공무원이 연구원에서 정책개발과 연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현장 행정에 숙련된 공무원과 이론에 정통한 연구원 간 실질적 협업을 통해 현실과 이론이 어우러진 우수한 정책 발굴과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지역에 특화된 싱크탱크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실제 현실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모색하고 발굴해 나갈 것이다.

박양호 초대 원장은 “작지만 연구역량이 강한 정책연구원으로 조기 정착하기 위해 직원들의 연구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현장 중심의 연구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힘차게 준비하는 시점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이 지역의 핵심 싱크탱크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대구의 영광과 번영을 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사랑의 온도 103도 달성

경기 침체에도 불구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최종 온도 103도 달성

대구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행복한 동행 마무리

1일 11시, 구 중앙파출소 앞 사랑의 온도탑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및 임직원, 기부자,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3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대구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목표액 100억 원을 초과해 103억 원을 모금함으로써 사랑의 온도 103도를 달성했다.

이번 모금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인한 어려운 모금 여건 때문에,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목표액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위기 속에 강한 대구시민들의 놀라운 나눔 DNA를 증명해 주었다.

올해도 지역 기업의 나눔 참여가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데 큰 힘이 됐다. 한국부동산원이 6억 5천만 원을 기부해 대구 1호 기부자로 등록됐으며, 한국가스공사, 대구도시공사 등 공기업 및 지역 공공기관의 기부를 시작으로 에스엘 서봉재단이 지난해와 같이 10억 원의 기부를 했고 DGB 금융그룹, 화성산업(주), 삼익THK(주) 등 기업이 억 대의 통 큰 기부를 이어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인 기부 역시 끊임없이 이어졌다.

1급 장애가 있는 자녀의 고장 난 휠체어 수리를 시작으로 평리동에서 휠체어 판매 수리점을 운영하게 된 신동욱 대표는 10년째 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인 대구중앙청과와 대양청과는 작년 화재로 큰 손실을 보았음에도 매년 하던 기부를 갑자기 끊을 경우 힘든 이웃을 위한 온정이 식을까 우려하며 기부에 참여했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온정의 힘으로 1월 30일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고, 31일 최종 온도 103도를 달성하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마무리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다며, “나눔 정신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하고 행복페이 받아 가세요!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 만족도 향상을 위해 활용도가 높은 대구행복페이(지역화폐)로 인센티브 지급 방식 개선(교통카드 → 지역화폐)

대구시는 그동안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65세 이상)에게 교통카드(10만 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구행복페이(10만 원 충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

그간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근거해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6월 예정)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예정)으로 사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교통카드가 갖는 인센티브로의 유효성 감소가 예상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대구행복페이로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개선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위군은 6월까지는 현재와 같이 군위사랑상품권(10만 원)을 지급하고,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7월부터는 대구행복페이를 지원한다.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받으려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과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대구시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7,169명으로 2021년 대비 24%(5,762명→ 7,169명) 늘어났고, 2019년 사업 시작 이래 누적 반납자는 지금까지 총 22,782명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올해에도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을 증액(5.1억 원 → 8.6억 원)해 어르신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행복페이는 가맹점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면허 반납 유인을 높여 반납자를 늘리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2월 2일부터, 장애 극복·장애 봉사부문 수상 후보자 공모

대구시는 장애를 극복해 다른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단체)을 ‘제9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장애극복부문 △장애봉사부문 총 2개 부문 각 1명으로, 추천대상자는 공고일(2023.2.1.)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또는 단체)으로서, △장애극복부문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해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이며, △장애봉사부문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권증진 등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이나 단체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의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추천 기간은 2월 2일(화)부터 3월 3일까지이며,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각 부문별 요건과 추천서 제출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공고문(제2023-162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대구시는 공모 기간 동안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여 4월 20일(목)에 열릴 예정인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장애인대상은 2015년 처음 시행돼 매년 장애 극복과 장애 봉사를 통해 지역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큰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5명에게 수여됐다.

지난해 제8회 장애봉사부문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한 박언휘(68세,여,수성구)씨가 수상했으며, 장애극복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작년에는 장애극복부문에 수상자가 없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 장애의 벽을 뛰어넘은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지역의 숨은 영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대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 국내 유일 뷰티 홈페이지‘뷰티인대구’개편 운영

10인 이상 단체 관광객 수용 가능한 뷰티업소 67개소 홍보

이‧미용 분야 대구광역시 명장 및 기능장 업소 소개

대구시는 우수 이·미용업소 홍보와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뷰티 홈페이지 ‘뷰티인대구’를 개편해 운영한다.

뷰티인대구는 지자체 최초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뷰티 홈페이지로, 이번 개편을 통해 산뜻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배경 및 메뉴 구성을 개선하고 구·군 추천 이·미용업소, 대구광역시 명장 및 대구화장품 산업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폭발적인 여행 수요에 따른 해외 단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뷰티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업소 67개소를 소개한다.

위 업소는 구‧군 및 미용협회의 추천을 받은 10인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한 시설 및 인력을 갖춘 대형업소로 우수한 뷰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업소의 전경사진과 함께 주소, 연락처, 휴무일 및 요금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오래된 경력과 숙련된 기술을 갖춘 이‧미용 분야 기능장 업소 45개소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로 기술발전과 지위 향상에 공헌한 대구광역시 명장 4명(이용 2, 미용 1, 피부미용 1)을 홍보해 지역 이‧미용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뷰티 관련 최대의 행사인 대구국제뷰티엑스포와 우수하고 역량 있는 이‧미용인 발굴을 위한 이‧미용 경기 대회를 소개해 사전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대구 및 인접 지역의 뷰티서비스 관련 학교 및 학과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대구지역 화장품 제조 판매 산업 현황과 더불어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했던 화장품 제조·판매기업을 홍보해 뷰티산업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커짐에 따라 뷰티서비스의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우수한 뷰티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 이·미용산업의 활성화와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장품으로 반추하는 대구미술의 작가와 작품들

대구문화예술회관 2023년 첫 번째 기획 전시《2023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2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022년 수집한 신소장품과 1991년 개관한 이래로 수집한 작품 중 일부를 선보이는 ‘2023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1991년 개관한 이래로 수집한 작품 중 일부와 2022년 수집한 작품을 선보이는 ‘2023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은 2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회화, 공예, 판화, 서예, 사진 등 41명의 작가 작품 48점이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소개된다.

미술관이 예술가의 작품을 소장한다는 것은 미술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자산으로 보존하는 것은 미술관의 역할이고, 의무이기도 하다. 미술관의 작품 수집은 미술관이 속한 사회, 지역, 사람들에 기반을 두고 그 성과를 계승하고 확인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1전시실에서 2전시실, 4전시실은 ‘사람’과 ‘풍경’을 주제로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오랜 시간 동안 미술의 주제로 표현되어 온 ‘사람’과 ‘풍경’은 우리 주변의 모습을 작가의 시선을 통해 기쁨, 즐거움, 슬픔, 불안 등의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며, 때론 사색에 잠겨 있다.

우리는 작품 속의 다양한 모습으로부터 과거의 시대를 지나오며 현재를 살아가고, 현실의 한계를 벗어나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우리의 또 다른 모습들을 마주할 수 있다.

3전시실과 5전시실은 서예와 판화, 사진, 영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다양한 작업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철학적 물음을 끊임없이 던진다.

작업은 대화하는 자세로 마주하고, 이야기를 듣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자기 생각을 드러내는 과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작가와 관람객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가 된다.

창조적으로 끼어들거나 세상을 비틀어 읽기도 하는 작품들을 통해 나지막하게, 때로는 재잘대며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운섭, 고수영, 권기철, 권오준, 권정호, 김명수, 김봉천, 김상구, 김상용, 김소연, 김영삼, 김원세, 김재욱, 김진혁, 류영희, 류지연, 박병영, 박해동, 박향순, 박휘락, 서영배, 신지식, 안희숙, 윤병락, 이도현, 이상헌, 이상호, 이영철, 이종욱, 정대수, 정병국, 정태경, 조홍근, 채희규, 허양구, 황연화, 홍순록 작가 등의 작품과 지난해 기증된 작품 중에서 강원제, 김민성, 양성철, 우덕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올해 첫 기획 전시인 소장작품전을 통해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며 작가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별도의 예약과 관람료 없이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제약 스마트팩토리 개념설계 완료

2024년까지 건축 완료, 총 20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의 의약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7일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기업들의 의약품을 제조해주는 제약스마트팩토리 개념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으로 최적의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의약품 스마트 생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200억원(국비 140억원, 시비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스마트팩토리가 완공되면 중소․벤쳐기업의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지원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는 재단 의약생산센터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미국 FDA·유럽 EMA 기준에 부합되는 수준으로 건설된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며, 완공시 원료의약품은 최대 200L까지 생산 가능하다.

주사제의 경우 기존의 세포독성항암주사제 뿐만 아니라, 일반 액상주사제 완제품까지 생산 가능해진다.

또한 융복합의료제품 생산작업실과 의약품 품질관리 시험실도 갖춘다.

완공시 스마트 생산시설 보급을 위한 교육시설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개념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현재 조달청을 통해 실시설계가 공고 중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국내 의약품 생산 제조의 공백없이 채워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2024년까지 설계를 통해 완성된 제조공정을 만들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의약 생산 지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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